청첩장 문구,
여기서 끝낼 수 있습니다.

저희 두 사람의 작은 만남이
사랑의 결실을 이루어
소중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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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 서로 귀하게 여기며
첫 마음 그대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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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로지 믿음과 사랑을 약속하는 날
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으로
간직하겠습니다.

두 사람이 사랑으로 만나
진실과 이해로써 하나를 이루려 합니다.
이 두 사람을 지성으로 아끼고 돌봐주신
여러 어른과 친지를 모시고 서약을 맺고자 하오니
바쁘신 가운데 두 사람의 앞날을
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.

귀하의 평안하심과 번영을 기원합니다.
평소 저희들을 아껴주시는 여러 어른들과 친지들을 모시고
결혼식을 올리고자 하오니 바쁘신 중에도 부디 오셔서
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자식을 혼인시켜야 할 부모가 되었습니다.
저희 아들과 딸이 사랑의 믿음으로
한 가정을 이루고자 혼인의 예를 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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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사의 청첩이 부담되기는 하지만
부디 오셔서 이들의 뜻깊은 새 출발을
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
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
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.

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
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너무 곱게 키우면 여릴까 봐
너무 험하게 키우면 거칠까 봐
노심초사 하루도 편할 날 없이
정성 들였습니다.

하지만 막상 혼인에 예를 갖춰
어른들 세상에 내보내려니
새삼 두려움이 앞섭니다.

살펴주시고 가르쳐 주시고
가야 할 먼 길 훤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.